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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세 상승ㆍ바닥 탈출 종목 주목

업종별로 주가차별화가 심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상승추세가 유지되는 업종과 바닥탈출 조짐을 보이는 업종 중에서 우량종목을 선별해 투자해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 상승추세가 지속되는 업종은 전기전자ㆍ철강금속ㆍ운수장비 업종이며 최근 바닥탈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업종은 통신과 증권업종이다. 대한투자증권은 19일 “단기적으로는 증시가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지만 업종별, 종목별로는 차별화된 주가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런 장세에서는 미국 증시와의 연동성을 고려해 투자해야 된다”고 밝혔다. 대투증권은 이에 따른 시장 접근 방법으로 ▲한국과 미국 증시에서 모두 상승 추세를 유지하는 업종 ▲미국 증시에서 상승 기조를 이어가는 업종 중에서 한국 증시에서 바닥 탈피 추세를 보이는 업종에 주목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김대열 대투증권 연구원은 “증시가 상승기조를 유지할 때는 전기전자, 철강금속, 운수장비처럼 함께 상승 추세를 보이는 업종이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또 “증시의 상승 탄력이 둔화될 때는 미리 조정을 받은 후 바닥권에서의 탈피를 준비중인 통신ㆍ증권 등의 업종이 유망하다”고 말했다. 장기 조정 양상을 보이고 있는 통신ㆍ증권업의 경우 현재 미국 증시에서 시세를 내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앞으로 주가 강세가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유망 업종내 우량 종목으로는 삼성전자ㆍ삼성SDI(전기전자), 포스코ㆍINI스틸(철강금속), 현대차ㆍ기아차(운수장비), KT(통신), 삼성증권ㆍ대신증권(증권) 등이 추천됐다. 이들은 이동평균선이 정배열돼있으면서 주가가 계속 오르고 있는 종목(전기전자ㆍ철강금속ㆍ운수장비 업종)이거나 매물 부담만 돌파하면 시세를 낼 것으로 기대되는 바닥권 탈피 종목(통신ㆍ증권 업종)들이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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