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BS ‘인간극장’ 중국집 배달원 변신 日유학파 가장
입력2004-01-25 00:00:00
수정
2004.01.25 00:00:00
정영현 기자
`삼팔선`, `사오정`, `오륙도` 와 같은 쓸쓸한 말들이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이처럼 많은 가장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KBS `인간극장`(2TV 월~금 오후8시50분)은 명예 퇴직 이후 배달원으로 변신한 한 화이트칼라 가장의 생활상을 ` 아버지의 어깨`라는 제목으로 조명한다. 26일부터 5부작으로 방송될 `아버지의…`는 중국집 배달원 등 서너 가지 직업을 동시에 소화해내는 일본 유학파 출신 이휘조(44)씨의 생활상을 담는다. 현재 보안기기업체 이사로도 일하는 이씨는 새벽까지 찹살떡 장사에 나서고 쉬는 날에는 양계장 막일도 마다 않는 등 학력과 경력을 떠나 충실하게 살아가는 `우리 시대 가장` 의 진솔한 모습을 보여준다.
<정영현기자 yhchung@sed.co.kr>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