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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 하루 최대 낙폭은

◎종목당 상하 제한/이론적으로 최대 8%/실제 호가단위선 7%대 그쳐종합주가지수의 하루 최대낙폭은 어느 정도일까. 종목당 가격제한폭이 상하 8%이기 때문에 시가총액방식을 택하는 종합주가지수 역시 이론적으로는 8%가 최대낙폭이다. 이에 따라 7일 지수의 이론적인 최대낙폭은 44.31포인트. 6일 종합주가지수 5백53.87포인트에 8%를 곱하면 최대낙폭이 나온다. 결국 증시사상 최대낙폭을 기록한 7일의 38.24포인트하락(하락률 6.90%)은 이론적인 최대낙폭에 근접하는 수치. 그러나 실제로는 호가단위때문에 8% 최대낙폭을 모두 채우는 것은 사실상 어렵다. 시가 1만원미만의 주식은 주문시 호가단위가 10원, 1만원이상은 1백원단위로 주문해야 하기 때문이다. 즉 시가가 1만1천원인 주식은 하루최대 낙폭이 8백80원으로 하한가는 1만1백20원이지만 실제 하한가 주문은 1만2백원에서 끝나기 때문에 80원의 공백이 발생한다. 따라서 이론적으로는 8%가 최대 낙폭이지만 실제 낙폭은 7%대에서 그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같은 점을 고려할 때 7일의 38.24포인트 낙폭은 앞으로 쉽게 깨지지 않는 기록(?)이 될 전망이다.<안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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