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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85개 저축은행 경영진단 실시

당국 자본확충 지원…부동산 여신규제 합리화

금융감독원이 85개 저축은행의 경영진단에 나선다. 감독당국은 9월 말께 진단결과를 바탕으로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5% 미만인 저축은행은 적기시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4일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하는 ‘하반기 저축은행 경영건전화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금감원은 예금보험공사, 회계법인과 함께 20개의 경영진단반을 꾸려 저축은행의 자산건전성 분류 및 BIS 비율을 집중점검한다. 진단 후 BIS 비율 1~5%인 저축은행은 최장 1년간 경영정상화 기간을 준다. BIS 비율이 1% 미만이거나 자본잠식, 당국이 경영개선 결과 미인정 저축은행은 영업정지가 내려진다. 금감원은 저축은행 지원방안도 내놨다. BIS 비율 5% 이상이면서 자본확충을 원하는 저축은행은 상환우선주 등의 형식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재원은 무보증 금융안정기금채권 발행으로 마련키로 했다. 아울러 저축은행 영업력 개선을 위해 부동산 여신규제를 풀고, 지방 저축은행의 영업구역내 의무여신제도 합리화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또 여신전문출장소 설치요건 완화 등 영업채널을 확충해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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