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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C 동영상 악성코드 '조심'

포털 카페·블로그 게시물 통한 유포사례 크게 늘어<br>유해 웹페이지중 절반이 동영상페이지


최근 사용자제작콘텐츠(UCC)가 인기를 끌면서 동영상을 이용해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사례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안철수연구소는 인터넷 기반 PC 종합 관리 서비스 ‘빛자루’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사이트 보안 서비스에서 수집된 유해 웹페이지 총 40,347개 중 동영상 제공 페이지가 20,445개로 50.7%에 달했다. 특히 이들 유해 사이트의 약 88%가 포털이 제공하는 카페나 블로그 등의 게시물을 통해 유해 웹페이지로 접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영상 사이트 외에도 불법으로 복제된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홈페이지나 뉴스ㆍ미디어 홈페이지도 중국발 해킹 등으로 인해 악성코드 유포지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아 이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안철수 연구소 관계자는 “국내 유해 사이트가 4만개가 넘는다는 것은 웹사이트 해킹이나 피싱 사이트 개설을 통해 악성코드 유포가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포털이나 카페, 블로그에 게시된 글이라도 의심되는 링크는 함부로 클릭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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