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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휴대폰, 스마트 카드 등 모든 결제 수단을 지원하는 만능 결제 단말기가 등장했다. SK C&C는 차세대 스마트카드 복합 단말기인 ‘페이원(PAYONEㆍ사진)’을 출시하고 국내외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선다고 6일 밝혔다. 페이원은 고객들이 현장에서 바로 결제할 수 있는 ‘판매시점정보관리(POS)’ 시스템을 장착해 마그네틱 신용카드나 휴대폰 결제는 물론 접촉 또는 비접촉식의 스마트카드까지 지원한다. 또 고객들이 직접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핀패드(Pin-Pad)와 전자서명 기능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SK C&C는 POS 분야에서 단말기 제작, 유통을 비롯해 시스템 구축ㆍ운영 등과 관련된 통합관리 서비스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페이원은 유선형과 무선형 2가지 형태로 출시되며 POS 시스템과 연계해 OK캐시백, 주유 할인, 전자 쿠폰 등 다양한 마케팅 서비스도 지원한다. 판매 가격은 30만원대다. SK C&C의 한 관계자는 “페이원은 모든 결제수단을 완벽하게 지원하는 세계 유일의 단말기”라며 “앞으로 국내 주유소, 충전소, 휴게소, 외식업체는 물론이고 해외 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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