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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페레그린증권 「지분매각」 싸고 국제문제 비화조짐

동방페레그린증권 지분매각 문제가 국제 통상문제로 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10일부터 열리는 코리아서밋(Korea Summit 국제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홍콩 페레그린의 필립토스 회장이 이번 사태에 대한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동방페레그린증권의 김영태 상무는 『홍콩 페레그린그룹은 신동방그룹이 합작계약을 위반하고 지분을 성원그룹에 양도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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