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 이혼 아픔 딛고 '유쾌발랄 독신녀' KBS-2TV 김수현 작가의 '엄마가 뿔났다'서 변호사 역 맡아 관련기사 '애 딸린 돌싱' 류진 "확실히 망가져볼까" 신은경 이혼 아픔 딛고 '유쾌발랄 독신녀' '대발이 부모' 이순재-김혜자 "16년만이군" 김수현 작가 코믹극 집필 '안방 웃긴다' 김수현-허영만 '원작불패 신화' 영원히(?) 이순재 "가짜학력 활용 돈번 연예인.." 쓴소리 "이혼 소송만은 피하고 싶다" 신은경 결국… 이순재 "서민정 교양있고 얌전, 만점신부" 김희애 "김수현이 베낄만한 분이…" 비아냥 이순재 "젊은배우 고액몸값 문제" 쓴소리! 신은경 "박스째 마시던 술… 금단 현상이.." 유부녀 신은경 '파격노출' 상한선 넘었다? [포토] 홀딱 젖은 신은경 '아~ 몸매가…' 김희애 '김수현 사단'되려면 아직 멀었어! 배우 신은경(34)이 김수현 작가와 손잡고 안방 극장에 돌아온다. KBS-2TV '며느리 전성시대'의 후속 드라마인 50부작 '엄마가 뿔났다'(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에서 주인공 나영수 역을 맡은 것. '엄마가 뿔났다'는 김수현 작가가 '사랑이 뭐길래'이후 16년 만에 선보이는 코믹 가족극으로 한 가정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유쾌하고 발랄하게 그릴 예정이다. 신은경이 맡은 나영수 역은 미혼의 가정 전문 변호사로 결혼에 대해 다분히 부정적인 인물. 남자와 교제를 하면서도 늘 망설이다가 결국 결혼 기회를 놓쳐 자타 공인의 독신주의자로 지낸다. 신은경은 "정을영 감독님과 김수현 작가님을 무한히 신뢰한다. 두 분께 연기에 대해 한 수 배울 좋은 기회인 것 같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엄마는 뿔났다'에는 이순재, 김혜자, 백일섭, 강부자 등 중견 연기자들도 함께 할 예정이다. 신은경은 1996년 '자반고등어' 이후 11년 만에 김혜자와 모녀지간으로 재회하게 됐다. 드라마는 캐스팅이 완료되는 대로 12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며 내년 1월 방송된다.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입력시간 : 2007/11/27 11:09:18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