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가 24일 광화문 사옥 1층 올레스퀘어에서 총 상금 1억5,000만 원 규모의 ‘올레 KT 벤처 어워드 2010(olleh kt Venture Awards 2010)’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2007을 시작으로 올해 4회째를 맞은 벤처 어워드는 중소ㆍ벤처기업과 창업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KT의 대표적인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올해는 KT와 시너지를 창출하거나 동반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는 서비스ㆍ기술ㆍ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신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일반공모 외에도 쿡TV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대한 테마공모도 함께 진행했다. 총 560여 건의 응모작 중에서 일반공모 및 테마공모 각각 5건씩 모두 10건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일반공모 최우수상에 선정된 ‘홍익세상’과 ‘인스앤인스’는 각각 누구나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는 모바일 앱 제작도구 ‘HiCIEL’, 통신사 이용실적을 게임 포인트와 연계한 신개념 소셜 네트워크게임 ‘My Planet’을 선보였다. 석호익 KT 부회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벤처 어워드는 KT와 중소ㆍ벤처기업이 동반성장을 이뤄나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대화와 협력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