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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한국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수성

친환경 콘크리트 생산에 전력

서정대 대표


㈜수성(대표 서정대)은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제품 효율성을 높인 유동성 콘크리트 생산으로 건설 현장의 친환경 바람을 선도하고 있다. 수성은 지난 1950년 창립 이후 꾸준한 신기술 개발과 품질관리를 통해 성장을 거듭해 왔다. 수성은 사업 초기부터 레미콘 KS 획득을 위한 사내 표준화 분임조 및 제안활동 등 품질관리 시스템의 정착에 공을 들여 왔다. 지난 2000년 부터는 친환경 기능성 콘크리트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골재 세척 및 입형가공 시스템을 설치했다. 한중콘크리트, 서중콘크리트 생산 시스템을 구축해 사계절 동일한 레미콘 품질을 확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폐레미콘의 재활용 시스템과 완전 밀폐용 골재 사일로를 설치해 먼지 발생을 최소화하고 있다. 부순 인공모래와 부순 굵은 골재 등 콘크리트용 골재자원 개발 및 골재 생산공장을 설립해 제품 생산을 위한 모든 원료를 자가생산해 제품단위당 제조원가를 절감하고 있다. 또한 콘크리트 균열 방지, 유동성 수밀성 증진, 작업성 성형성 증진 등 제품 차별화를 통한 콘크리트 신뢰성 확보와 통합표준화 시스템 및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구축은 물론 각 분임조 지역 발표대회 참여, 계열사 임직원 교육훈련과 선진 해외기업 벤치마킹 등 공격적인 품질경영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정대 사장은 “친환경 일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학계ㆍ연구소 등과 함께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기업부설연구소 설립과 사내 표준화에 대한 대상 수상 등 품질보증체계를 보다 강화하는 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서 사장은 “앞으로도 나노 기술을 접목해 구축물 냄새 제거, 매연공해 흡수 같은 기능성을 부여한 콘크리트 제품 개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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