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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우리당 의장 "대통합 작업 성과 없으면 사퇴"

정세균 열린우리당 의장이 2ㆍ14 전당대회에서 대통합 시한으로 정한 다음달 14일까지 대통합 작업의 가시적 성과를 얻어내지 못하면 사퇴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한 것으로 7일 알려졌다. 정 의장은 이날 김근태 전 의장, 지난 4일 정동영 전 의장과 각각 회동을 갖고 “나는 사수파가 아니다”며 이 같은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두 전 의장은 정 의장에게 대통합을 서둘러 구체적 성과를 내놓으라고 압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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