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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IT경기 더 악화

정보통신산업協, BSI 89 그쳐

지난 4월 정보기술(IT)산업 경기가 전월보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경기 실적치가 89에 그쳐 3월의 96 보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에 따르면 4월 정보통신산업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89에 그쳐 3월의 96보다도 떨어졌다.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기업체의 체감경기 척도로 100을 넘으면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보는 업체가 그렇지 않은 업체보다 많다는 뜻이며, 100을 밑돌면 그 반대다. 한편 IT중소기업의 4월 실적치는 88에 그쳤으나 5ㆍ 6월 전망치는 각각 103, 106으로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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