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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래 전경련 회장 "중남미 국가까지 FTA 확대해야"
입력2007-09-17 17:20:50
수정
2007.09.17 17:20:50
조석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17일 “우리 경제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중남미 국가에까지 자유무역협정(FTA)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이날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된 ‘한ㆍ중남미 무역투자 포럼’ 오찬 연설에서 “지난 2004년 칠레와의 FTA를 통해 우리의 경제적 이익이 확인된 만큼 전략적 경제보완협정(SECA)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멕시코는 물론 타당성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브라질ㆍ아르헨티나ㆍ우루과이 등 남미공동시장(Mercosur) 지역과의 FTA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이날 포럼에 참석한 중남미 16개국 인사들에게 우리 정부가 관심을 갖고 있는 ‘여수세계박람회’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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