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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투알, 광고시장 성장세 수혜"- 하나대투증권
입력2010-04-27 08:46:50
수정
2010.04.27 08:46:50
김홍길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7일 지투알에 대해 "내수경기 회복에 따른 광고시장 성장 가능성이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000원을 유지했다.
이고운 연구원은 "올 광고시장이 국내총생산(GDP) 증가, 소비심리 개선,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 효과 등으로 12%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라며 "LG 계열사의 광고물량을 안정적으로 흡수할 수 있는 지투알에 광고경기 상승은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LG전자ㆍ㈜LGㆍLG생활건강ㆍLG텔레콤ㆍLG하우시스 등과 같은 그룹내 핵심 광고주들을 대상으로 한 국내외 광고물량 확대가 지속되는 등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LG그룹 재편입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또 이미 시행중인 간접ㆍ가상광고를 포함해 민영 미디어렙의 설립, 신규 종합편성ㆍ보도채널 선정 등 산업구조적 정책변수들도 광고시장을 확대시켜 지투알의 실적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기회요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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