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하석진 앗! 연인처럼 찐하게… '스캔들 날까?' '못말리는 결혼' 완벽호흡 키스신 화제 유진 화보 하석진 화보 영화 '못 말리는 결혼'(감독 김성욱, 제작 컬처캡미디어·엠넷미디어)의 두 주인공 유진과 하석진이 실제 연인 같은 화끈한 키스를 연출해 화제를 예고했다. 유진과 하석진은 최근 보라매 공원에서 이뤄진 애틋한 키스신 촬영에서 실제 연인 사이로 의심이 들 만큼 완벽한 호흡의 키스를 연출했다. 보라매 공원 주위의 일반 시민들까지 촬영장 주변을 가득 매워 바라보는 시선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 번의 NG도 없이 완벽한 키스신을 만들어낸 것. 이날 촬영 장면은 아들 기백(하석진)이 가난한 집안의 딸 은호(유진)과 결혼하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말년 여사(김수미)가 이들이 몰래 데이트를 하며 애틋하게 키스하는 것을 꿈꾸는 내용이었다. 영화 '못 말리는 결혼'은 전통 양반가문을 자랑하지만 지지리도 가난한 풍수지리가 지만(임채무)의 딸 은호와 강남의 큰 손 말년 여사의 외아들 기백의 알콩달콩 사랑 만들기를 다뤘다. 여기에 이들의 부모 역할인 임채무-김수미의 방해 작전이 가세함은 물론이다. 영화의 제작진은 "강풍과 추위에 감정 잡는 것조차 힘든 날씨였다. 유진, 하석진씨 모두 워낙 베테랑들이라 실제 연인 못지않게 애절한 키스신을 잘 소화해내 스태프 진이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고 밝혔다. 영화 '못 말리는 결혼'은 오는 4월 개봉 예정이다.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입력시간 : 2007/01/08 14: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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