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코스피 시장에서 아모레G는 전일 보다 4.16%(3만원) 상승한 75만1,0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아모레G는 75만4,000원까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박나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 역성장에서 벗어날 것”이라면서 “방문판매 감소의 부정적 영향은 올해 면세점과 온라인 사업부를 통해 상쇄될 것으로 보이고 중국 사업부도 40% 대의 외형 성장률과 영업이익률의 소폭 상승이 전망 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에뛰드와 이니스프리 등 아모레퍼시픽의 5대 전략 브랜드 중 2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어 해외 성장성을 확보 했다”면서 “2014년 이후 공격적 해외 매장 출점이 예상되고 향후 3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각각 32.1%와 44.5%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