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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조망좋은 단지 노려라
입력2006-12-13 16:36:40
수정
2006.12.13 16:36:40
삼성 남산 주상복합 한강등 트리플 조망권<br>용인 성원 '레이크뷰' 기흥호수 인접 눈길<br>내달 분양 송도 포스코·코오롱은 바다 보여
연말연시 아파트 신규 분양이 줄을 잇는 가운데 특히 조망권이 뛰어난 주요 단지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강과 남산ㆍ공원까지 두루 내려다보이는 ‘트리플 조망권’의 단지가 있는가 하면 대규모 호수나 바다를 접한 휴양형 조망권 단지들도 있다.
박상언 유엔알컨설팅 대표는 “아파트 조망권은 청약할 때 중요한 고려사항이 되고 있다”며 “지역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조망권 프리미엄은 보통 강-공원-호수-산의 순으로 매겨진다”고 말했다.
15일 모델하우스를 여는 삼성건설의 ‘남산 트라팰리스’는 남산ㆍ용산민족공원뿐 아니라 중층 이상에서는 한강까지 내려다 볼 수 있다. 단지배치와 외관의 차별화를 통해 전세대의 조망권과 개방감을 한껏 확보한 게 특징. 37층 높이에 45~57평형 136가구로 구성된 주상복합 아파트다.
성원건설이 내년 1월 분양하는 ‘상떼 레이크뷰’는 60만여평에 달하는 용인 기흥호수와 직선거리 30여m에 불과해 대부분 세대에서 호수 조망이 가능하다. 지하2층, 지상15층 규모의 7개동에 70ㆍ80평형 345가구로 구성된다. 잠정 분양가가 평당 평균 1,700만원대로 매우 비싼 편이지만 용인시가 최대한 낮추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서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인천 송도 신도시에서도 내년 1월 유망한 민간 분양 물량들이 나온다.
포스코건설의 ‘더샵 센트럴파크 원’은 31~114평형 729가구 대부분에서 단지 앞 12만평의 센트럴파크와 바다를 볼 수 있다. 코오롱건설이 내놓는 주상복합 ‘코오롱 더 프라우(the PRAU)’는 아파트 224가구, 오피스텔 123실로 구성돼 있는데 고층부에서 바다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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