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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채 고금리·부당채권추심 다시 고개

작년 상담건수 크게 늘어

사채업자의 고리대금 및 부당 채권추심 행위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서민들의 사금융피해와 관련된 상담건수가 3,421건으로 전년보다 11.6% 늘었다고 31일 밝혔다. 불법 혐의로 수사당국에 통보한 업체 수도 57개로 전년의 39개에 비해 크게 늘었다. 특히 고금리ㆍ불법채권추심과 관련된 상담이 급증했다. 고금리 관련 상담은 지난 2006년까지 3년 연속 감소했지만 지난해에는 576건으로 전년보다 17% 늘었다. 불법채권추심 관련 상담도 450건으로 전년에 비해 13% 증가했다. 금감원은 지난해에 이자제한법이 시행된데다 대부업법상 법정 최고이자율이 하향 조정되면서 고금리 피해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높아져 상담도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금감원은 최근 들어 대출중개를 미끼로 소정의 작업비만 먼저 받고 도주하는 수법의 전화대출사기 피해도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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