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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오수 발생지서 직접처리/경남기업 「합병정화조」 생산

◎오늘 제천공장 준공/750인용 「회분식」/에너지 효율뛰어나경남기업(사장 김학용)이 4일 충북 제천 강저논공단지에 합병정화조 생산공장을 준공하고 환경사업 확대에 나선다. 3천2백여평 부지에 국내 합병정화조 생산공장 가운데 최대규모로 건립된 이 공장은 이날부터 최고 7백50인용 고효율합병정화조를 하루 4대씩 생산한다. 이 정화조는 생활오수와 분뇨를 발생지에서 직접 처리하는 소규모 하수정화시스템으로 생물학적산소요구량(BOD) 2백㎎/l 정도로 오염된 물을 20㎎/l로 정화할 수 있다. FRP(유리강화 섬유플라스틱)를 이용, 수명이 반영구적이며 처리대상과 용도에 따라 다양한 기종이 있다. 51∼7백50인용에 적용되는 회분식 활성슬러지법 정화조는 시간에 따라 일정량씩 오수를 처리해 에너지 및 정화 효율이 빼어나다. 이 회사는 98년부터 의무적으로 합병정화조를 갖춰야하는 음식점과 숙박업소, 공동주택, 학교 등을 수요층으로 겨냥하고 시공후 유지관리도 직접 맡을 방침이다. 경남기업은 합병정화조 사업과 함께 하천환경정화사업, 자연형 하천정비사업 등 환경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다.<이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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