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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작가 주태석 교수 32번째 개인전

노화랑서 최신작 20여점 선봬

극사실주의 화가이자 홍익대 미술대 교수인 주태석씨(53)가 관훈동 노화랑에서 32번째 개인전을 21일부터 갖는다. 화랑가에는 중견 작가들의 전시가 상대적으로 드물지만 국내 미술시장 열기의 한 가운데 속 극사실주의로 인해 그의 인기는 식을 줄을 모른다. 나무 한 그루가 모호하고 몽환적인 숲을 배경으로 서 있는 '자연ㆍ이미지' 연작을 몇 년에 걸쳐 소개한 연장선상에 이번 신작도 놓여있다. 차이점이라면 예전 작품이 스프레이로 몽환적인 숲의 이미지를 표현했다면 이번에는 모든 작업을 손으로 처리한 작품을 선 보인다는 것. 나무와 그림자 그리고 풍경은 자연의 정취와 개인적 낭만을 표현한 것이 아니라 회화의 숙명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작가는 설명한다. 즉, 어떤 대상이건 회화로 재현되는 순간 원래의 모습에서 일탈해 다른 모습이 될 수 밖에 없다는 것. 전시에는 최근작 20여점을 선보인다. (02)732-3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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