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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신소재, 지경부 주관 에너지기술개발 사업자 선정

대유신소재는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2010 에너지기술개발 중장기사업’의 신규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대유신소재는 이에 따라 5년간 12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개발사업에서 나노코팅소재와 나노복합소재를 이용해 온도에 따라 열선 차단 및 흡수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고투명성 단열 창호 개발을 맡게 된다. 회사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할 압출소재는 탄소나노튜브를 이용한 알루미늄 복합소재”라면서 “단열 및 강도가 우수해 창호 외에도 자동차 부품, 전자 부품, 건축 산업 등 알루미늄 산업전반에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대유신소재는 지난 2006년부터 성균관대 이영희 교수팀과 함께 알루미늄과 탄소나노튜브 복합체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알루미늄·탄소나노튜브에 관한 국내 특허 5건, 국내 출원 3건, 해외출원 3건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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