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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흥 24개 마을 공공주택지구서 해제

광명·시흥지구 내 24개 마을의 건축행위제한이 풀린다

공공주택지구(옛 보금자리주택지구) 해제가 예정된 광명·시흥지구 내 24개 집단취락지의 건축행위제한이 풀린다. 이에 따라 이들 24곳에서는 건물의 신·증축이나 개축이 허용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9월에 발표한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해제 및 관리대책'의 후속조치로 9일 지구 내 24개 집단취락을 공공주택지구에서 해제한다고 밝혔다.



지구에서 해제되는 24개 마을은 두길·식골·원광명·숯두루지·중림동·원노온사 마을 등이다. 해제 대상 면적은 1.74㎢로 전체 지구 면적의 10%에 해당하며 약 4,000명이 취락지구에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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