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단신] 세브란스병원, 국내 첫 美의료기관평가委 인증 外

◇ 세브란스병원, 국내 첫 美의료기관평가委 인증

세브란스병원은 국내 의료기관 중 처음으로 미국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CI)의 인증을 받아 해외 유수 병원들과 대등한 환자치료 여건을 갖춘 글로벌 의료기관임을 인정받았다고 5일 밝혔다.

JCI는 미국 의료기관의 의료수준을 평가하는 비영리법인 제이코가 설립한 국제기구로 지금까지 유럽ㆍ아시아ㆍ아프리카 등지에서 23개국 125개 의료기관이 인증을 받았다.

박창일 병원장은 “국내최초의 병원이라는 전통을 이어 첫 글로벌 의료기관으로 인증받은 것에 대해 자부심을 가진다”며 “환자 안전보장체계와 진료서비스 수준에서 국제기관으로부터 공인받은 만큼 앞으로 더욱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살빼기 캠페인' 홍보대사 탤런트 김희애씨 선정

한미약품이 과체중 퇴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살 빼기 캠페인’의 홍보대사로 탤런트 김희애(사진)씨를 선정했다.

지난달 30일 임성기 회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은 김희애씨는 4일 충남 천안ㆍ목천 등 2곳에서 열린 ‘비만치료제 슬리머 출정식’에 참여해 홍보대사로서의 첫 공식활동에 들어갔다.

한미약품은 “김희애씨가 중견 탤런트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 등으로 체형관리에 귀감이 되고 있어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 병원홍보마케팅 전문가과정 개설

전국병원홍보협의회가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와 공동으로 '병원홍보마케팅 전문가과정'을 개설, 18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대한병원협회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의료광고 심의현황, 언론 홍보, 사보 마케팅, 온라인 마케팅 등에 대한 이론ㆍ사례 위주로 진행된다. [phone]

◇ 식도암 예방ㆍ치료 건강강좌

서울아산병원은 오는 19일 오후 2시 병원 6층 대강당에서 ‘식도암의 예방과 치료’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식도암은 담배, 알코올, 자극성 음식 등이 발병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조기에 진단하면 다른 암보다 높은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