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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기상대] 반등세 이어가지 못하고 보합권 공방

(오전증시) 주식시장이 미약하게나마 반등시도를 보이며 보합권 공방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전일 미국 나스닥 지수가 7일만에 반등세를 보이면서 국내증시 또한 반등 기회를 모색하고 있지만, 여전히 시장 흐름은 뚜렷한 방향을 잡아 나가지 못하는 양상입니다. (거래소) 강보합으로 출발한 거래소 시장은 외국인 매수와 프로그램 매도간의 공방이 전개되며 보합권 등락이 거듭되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이 거래소에선 순매수를 보이고 있지만 선물시장에선 하루만에 순매도로 돌아서면서 프로그 램 매물이 시장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한진해운 등으로 외국인 매수가 집중되면서 운수창고 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운수장비 의료정밀 종이목재 등이 상대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음식료, 통신, 섬유의복, 철강금속 등은 약세를.. 은행 증권 보험 등 금융주들도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역시 약보합권에서 등락이 지속되는 가운데 현대차 기아차 하이닉스 등이 2-3%대의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코스닥시장은 강보합권에서 무난히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국내기관이 매도세를 보이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개인들이 원활한 매수세를 펼치면서 장세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 하우리 안철수연구소 등 보안주가 재료와 함께 급등하는 가운데, NHN 등 인터넷주들이 양호한 모습이고, 반도체 통신서비스 등이 오름세를 나타내며 하방경직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사들은 다소간 등락이 엇갈리는 모습인데, KTF, 국순당 등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지만 강원랜드 국민카드 홈쇼핑주들은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시아) 일본 증시는 내수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지며 사흘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대만증시도 TSMC와 UMC 등 반도체 주가 지수 상승을 견인해가는 모습입니다. (투자전략) 주식시장은 뚜렷한 악재가 없는 가운데서도 상대적으로 매기가 취약한 가운데 조정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미국 나스닥 지수가 인텔, 오라클 등 기술주들을 중심으로 반등에 성공했지만 우리 시장의 반등 시도가 활발하게 나타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대규모 외국인 매수세를 촉발시키며 탄력적인 상승을 이어갈만한 뚜렷한 재료가 존재하지 않는 상황이지만, 시장의 급락을 쉽게 허용할 만큼 허약한 상황도 아니라는 점에서 700선를 기준으로 기간 조정을 염두에 둔 여유있는 투자전략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대우증권 제공] <김택동 현대증권 상인지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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