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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리튬이온전지 만든다

◎99년까지 1,500억원 투자… 금년말 니켈전지 생산LG화학(대표 성재갑)은 정보전자산업의 핵심전략부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2차전지사업에 진출한다고 14일 발표했다. LG화학은 오는 99년까지 1천5백억원을 투자해 리튬이온 전지를 상업화할 계획이다. LG는 이를 위해 이미 지난 90년초부터 정보소재연구소에서 핵심기술 개발을 진행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청주공장에 팩조립라인을 설치, 가동에 들어가는 등 준비를 해왔다. LG는 또 2차전지와 별도로 기술확보와 시장선점을 위해 현재 세계 최대의 전지업체인 일본 도시바전지와 기술도입 계약을 체결, 내년부터 니켈수소 전지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2차전지는 한 번 쓰고 버리는 기존 전지와 달리 외부전원을 이용한 충전을 통해 여러차례 반복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반도체, 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소자(TFT­LCD) 등과 함께 21세기 정보산업을 주도할 핵심전략부품이다. 현재 2차전지는 니켈 카드뮴, 니켈수소, 리톰이온전지 등이 일본, 미국 등에서 상업화됐으나 국내에서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민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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