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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1분기 영업이익 1,685억원.. 13.7%↑
입력2011-05-19 08:38:04
수정
2011.05.19 08:38:04
NHN이 국제회계기준(IFRS)으로 올 1분기에 영업수익 5,173억 원, 영업이익 1,685억 원, 순이익 1,272억 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영업수익(매출액+기타수익)은 14.3%, 영업이익은 13.7% 씩 각각 성장한 수치다.
매출원별로 살펴보면 검색 매출이 49%, 게임 매출 33%,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이 13%, 기타 매출이 5%를 차지했다. 이 중 검색광고 매출이 성장을 견인했다. NHN은 지난 1월 NHN비즈니스플랫폼을 통한 자체 검색광고 도입 이후 검색광고 부문에서 전년동기 대비 23.7% 증가한 2,503억 원을 기록했다. 디스플레이광고는 판매체계 개편 효과와 쇼핑광고 호조, 일본 라이브도어의 매출 추가로 전년동기 대비 18.3% 성장한 668억 원을 기록했다.
게임사업은 국내의 테라나 일본의 드래곤네스트 등 신규 퍼블리싱게임 매출 확대로 전년동기 대비 0.7% 증가한 1,677억 원을 기록했다. 기타부문은 네이버 부동산 서비스 호조와 IFRS기준에 따른 연결 대상법인 확대로 전년동기 대비 25.1% 증가한 296억 원으로 집계됐다. NHN의 해외매출은 714억 원으로 전체 매출 중 약 15%를 차지했다.
김상헌 NHN 대표는 “광고플랫폼의 성공적인 전환 및 국내외 신규 퍼블리싱 게임의 선전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며 “모바일 서비스 고도화와 온라인게임 장르의 다양화 외에 오픈마켓형 서비스 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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