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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설비 확충 810억 투입/중기청 향후 5년간

◎중기지원 강화 위해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지원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시험·연구설비 확충 5개년계획을 수립, 앞으로 5년동안 총 8백10억원을 투입해 1천7백점의 시험·연구설비를 확충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 시험설비는 중기청 산하 국립기술품질원과 11개 지방 중기청, 화학시험연구원 등 7개 시험연구원에 설치돼 중소기업들의 현장애로기술 해결, 신기술·신제품개발, 품질개선 등을 지원하게 된다. 현재 이들 기관은 총 1만2천4백점의 시험·연구설비를 보유하고 있는데, 중기청은 노후설비 개체와 함께 중소기업들이 공동이용할 수 있거나 신기술개발에 필요한 열량계·3차원측정기·원소분석기 등을 우선적으로 확보키로 했다. 이를 위해 중기청은 5개년계획의 1차년도인 내년에 9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백20여점의 설비를 구입할 방침이다. <최원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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