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은 8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정연대(사진) 신임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했다.
코스콤은 지난달 15일 사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사장 공모에 나섰고 서류심사·면접·이사회를 거쳐 이날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정 신임 사장은 연구기관과 기업에서의 다년간에 걸친 소프트웨어(SW) 연구·개발 경력과 관련분야 대학 강의 경력, 기업 경영 경험 등을 보유한 소프트웨어 전문가다.
정 신임 사장은 “빠른 시일 내에 경영 현안을 파악하고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함은 물론 노조와도 적극 소통하겠다”며 “핵심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코스콤을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하는 글로벌 자본시장 IT전문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정 신임 사장의 임기는 정관에 따라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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