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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온가족 할인' 가입 500만 돌파

출시 2년만에… 日평균 6000명꼴 들어

SK텔레콤은 'T끼리 온가족 할인' 가입 고객이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가족이 SK텔레콤에 가입한 기간을 합산해 기본료를 10~50%까지 할인해주는 온가족 할인은 2008년 4월 출시 이후 2개월만에 100만 고객 돌파했고 최근에도 하루 평균 6,000명 이상이 꾸준히 가입하고 있다. 온가족할인 출시 이후 이 제도를 통해 가입고객이 누린 통신비 절감효과는 총 2,600억원으로 고객 1인당으로 환산하면 월 평균 4,000원을 할인 받은 셈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2008년 4월부터 가입한 가족의 통신비 할인액은 평균 27만원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실제 온가족할인을 이용하고 있는 경기도의 정모씨는 2008년 가입 당시 남편과 합산 가입기간이 20년이 안돼 20%의 할인을 받았으나 이후 친정아버지, 친정어머니, 시어머니를 추가로 등록하고 SK브로드밴드의 초고속 인터넷까지 추가해 현재 50%의 최고 할인을 받고 있다. 정씨가 지금까지 받은 할인혜택은 본인은 43만원, 가족 모두 합하면 113만원에 달한다. 회사 측은 온가족할인이 별도 추가요금 없이 신청만으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데다 가족을 많이 묶고 가입기간이 늘어날수록 높은 할인율이 적용되는 장점 때문에 SK텔레콤의 여러 요금 할인 상품 중 가장 많은 고객이 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순건 SK텔레콤 마케팅전략본부장은 "2008년 가계통신비 절감을 위해 기획했던 온가족할인이 500만 고객에게 인정받고 있고, 실제 사용고객들도 통신비 절감 효과를 느끼고 있다"며 "이밖에도 초당과금제 등 고객의 통신비 할인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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