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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곡지구에 수변도시 만든다

2011년까지 117만㎡규모

서울시는 강서구 마곡지구와 한강이 만나는 지역 117만여㎡(35만3,925평)를 오는 2011년 말까지 ‘마곡 워터프런트(waterfrontㆍ수변도시)’로 개발하기로 하고 그 개발계획에 대해 국제 현상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마곡지구에 들어설 중앙공원 및 그와 연결되는 한강 접속부, 서남 물재생센터 확장 예정 부지, 마곡 유수지 등을 아우르는 마곡지구 북쪽 117만180㎡다. 시는 공모 참가자들이 필수적으로 제안해야 할 사항으로 ▦워터프런트 조성 ▦갑문(물의 높이를 조절하는 문) 설치 ▦마곡 유수지 연계 활용방안 ▦수상교통 운행 ▦홍수 대비 안전대책 등을 제시했다. 또 서남 물재생센터의 시설들을 한곳으로 모은 뒤 부지를 개발하는 계획과 마곡지구 개발계획과의 연계 방안(중앙공원 내 컨벤션센터 및 주변 공간의 개략적인 배치안)에 대해서도 아이디어를 내야 한다. 시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을 홍보하는 현상공모 홈페이지(magokwaterfront.com)를 개설했으며 다음달 17일부터 공모 지침서 등 관련 자료를 추가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심사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로 기술위원회와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심사하며 내년 6월23일 당선자를 발표하고 후속 설계권을 줄 예정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마곡지구를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와 연계해 개발하기 위해 마곡 워터프런트를 조성하기로 했다”며 “유람선ㆍ요트 등 수상교통의 통로는 물론 시민들의 휴식ㆍ레저ㆍ관광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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