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미 투자자들 한전주 매집/영·홍콩계 지속적 매도와 대조

최근 미국계 투자가들이 한전주를 중심으로 주식매수를 늘리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영국계 및 홍콩계 외국투자가들은 한전주를 비롯한 국내주식을 지속적으로 팔고 있는데 비해 미국계 투자가들은 한전주를 꾸준히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국계펀드 가운데 장기적인 투자전략을 취하고 있는 피델리티, 캐피털펀드 등이 한전주를 하루 10만∼20만주씩 매수하고 있다. 피델리티펀드의 경우 지난주(3월3∼3월8일)에 한전주를 50만주가량 순매수했으며 캐피털펀드도 같은 기간 30만주 이상 사들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한 미국의 일부 지방은행계 펀드들도 한전주와 반도체관련주를 꾸준히 매수하고 있다. 그러나 소로스펀드, 타이거펀드 등 단기적인 투자전략을 취하고 있는 헤지펀드들은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현대증권 이태석 국제영업부장은 『일부 미국의 대형펀드들이 미국증시가 정점에 왔다고 판단해 새로운 투자처 중 하나로 외국인한도확대 등의 재료가 있는 한국증시를 선택해 대표주식인 한전주를 매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임석훈>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