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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비티, 해외 모멘텀 주목"- 메리츠證
입력2010-10-01 08:39:16
수정
2010.10.01 08:39:16
케이비티가 수출 지역 다변화로 매출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메리츠종합금융증권은 1일 케이비티에 대해 “태국 전자주민증 1ㆍ2차 사업 수주를 계기로 수출 매출 비중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올 4분기 이후 해외 수주 모멘텀도 풍부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케이비티는 2008년부터 공급하기 시작한 태국 전자주민증 사업을 계기로 수출 매출이 급격히 늘고 있다. 태국 전자주민증은 2년 교체 주기로 올해 이후 신규 수주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오는 10월말 이집트ㆍ나이지니아의 대규모 금융카드 수주 가능성 ▦인도 공공카드 입찰 참여 ▦유럽ㆍ중동ㆍ중국 등 통신카드 현지 인프라와의 호환성 테스트 등으로 해외 수출 지역 다변화를 꾀하고 있어 향후 해외 모멘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게 메리츠측 설명이다.
성종화 연구원은 “2013년 국내에 도입될 예정인 전자주민증과 관련 케이비티는 스마트카드 업체 중 최대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높아 이는 주가에 장기 보너스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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