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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통 위성휴대폰 서비스/정부·언론·연구기관에

◎데이터전송·팩스도 가능한국통신은 13일 인마새트(INMARSAT·국제이동위성기구)의 위성을 이용, 전세계 어디서나 전화, 팩스, 데이터 송수신을 할 수 있는 위성이동전화서비스의 일종인 「인말새트 미니­엠(Mini­M)」서비스(노트북연결 시연모습)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태평양, 대서양, 이도양 상공 3만6천㎞에 있는 인말새트 위성 4기를 이용, 전세계 어디서나 음성전화 뿐 아니라 전용단말기에 노트북, 팩스기기를 연결해 2.4Kbps 속도로 데이터통신, 팩스 송수신을 할 수 있는 위성통신서비스다. 이에따라 산악지대의 측량이나 구조, 원유시추선 현장, 오지의 건설공사 등과 같이 휴대폰으로 통신하기 어려운 지역의 통신서비스를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니­엠서비스는 단말기무게가 8㎏에 달해 개인휴대용으로는 제약이 있었던 기존 인말새트 엠서비스를 개량, 스폿빔을 장착한 고출력 3세대위성을 이용해 단말기 무게를 2∼3㎏(A4용지 크기)로 줄인게 특징이다. 한국통신은 그러나 현재까지는 위성통신의 경우 육상이동용으로는 정부, 언론기관, 연구기관 등에게만 무선국허가가 나고있어 민간기업이나 일반인들이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으나 무선국 허가대상 확대에 관한 정부와의 협의가 끝나는대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백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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