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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개방 육류시장 선점”/미·호 등 국내공략 강화

◎세미나·견학 통해 홍보 활발오는 7월 돼지고기시장 완전개방을 앞두고 육류시장 선점을 노린 미국·호주·뉴질랜드 등 수출국들이 국내판촉활동을 강화하고 있어 비상이 걸렸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 축산관련업계 대표자 25명으로 구성된 코리안 마켓 엑스포팀이 이날 방한, 15일까지 자국산 쇠고기와 돼지고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한국육류시장의 현황을 파악할 계획이다. 미국육류수출협회가 지금까지 세미나와 판촉활동 등을 통해 미국산 쇠고기와 돼지고기 홍보를 해 왔으나 이처럼 대규모 방한팀을 파견해 대대적인 활동에 나서기는 처음이다. 이 팀은 백화점·하이퍼마켓과 사육농장을 견학하고 판촉활동을 벌이며 14일에는 서울 조선호텔에서 국내축산업체와 무역업체 관계자들을 초청해 국제돈육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어서 국내 돈육농가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미국측은 냉장돈육이 어떻게 생산, 가공, 포장, 선적, 수출되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미국 정부가 엄격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점을 중점홍보할 계획이다. 또 미국우유제품수출협회도 오는 18일 서울 호텔신라에서 미국내 6개 유가공업체들이 참가한 가운데 미국산크림치즈 세미나와 우유제품 전시회를 잇따라 개최해 한국 유제품 시장을 넘보고 있다. 호주육류수출협회는 18∼20일 서울 라마다르네상스호텔에서 35개 식품수출업체들이 참가해 쇠고기·해산물·가공식품 등을 전시판매하는 호주식품전을 개최할 예정이다.<연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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