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국내 최초로 스마트폰에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한 ‘블루투스 스마트폰 (SCH-M600)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블루투스폰과 개인휴대단말기(PDA)의 장점을 하나로 접목한 이 제품은 SK텔레콤의 한국형무선인터넷 플랫폼인 위피와 마이크로소프트(MS)의 모바일 운영체제(OS)를 동시에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 제품은 200만화소 카메라와 인테나 슬라이드업 디자인을 적용해 휴대하기도 아주 편리하다. 또 문자파일을 음성으로 읽어주는 주문형 비디오(VOD), MP3 파일 재생 등의 기능을 갖췄다. 판매 가격은 70만원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