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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후 10년간 연 6% 가까운 금리 보장
입력2006-02-14 18:49:00
수정
2006.02.14 18:49:00
大生, 일시납 연금보험 판매
투자형보험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장ㆍ단기 금리 차이를 이용해 가입 후 10년 동안 연 6%에 가까운 금리를 받을 수 있는 보험상품이 등장했다.
대한생명은 14일 국내 처음으로 장단기 금리스와프율을 활용해 수익을 제공하는 ‘플러스찬스 연금보험’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상품은 가입 후 10년 동안 여러 채권의 장단기 금리 차이를 이용해 수익을 내고 그 이후에는 공시이율을 적용해 연금 재원을 불리도록 설계됐다. 변액보험과는 달리 수익변동성에 따른 위험을 회피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다. 대한생명은 “저축ㆍ연금보험의 공시이율이 최근 4.5~4.7%인 데 비해 이 상품은 6%에 가까운 금리를 가입 후 10년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금지급 방법은 종신형ㆍ확정형ㆍ상속형 등 3종류가 있다. 가입 가능 연령은 15~63세, 연금 개시 연령은 45~74세로 보험료는 일시납으로 500만~50억원이다. 대한생명은 이 상품에 대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3개월간 배타적 사용권을 얻었다.
이 상품은 오는 3월 초부터 2주일간 200억원 한도에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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