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이비 컴퍼니(대표 김용호)가 판매하는 ‘엔젤 미스틱’은 ‘노래를 잘 부르게 하는 건강식품’으로 일본에서 널리 알려져 국내에도 선보이게 됐다. 이 제품은 본래 미국에서 축구, 마라톤, 수영 등 산소 소비량이 많은 유산소 운동계의 폐활량 확장 및 지구력 강화를 위한 제품으로 스포츠 선수들을 위해 노르웨이 의사가 개발 공급하던 것이다. 이를 일본 소냐사가 사과산, 마그네슘 등을 첨가, 심장 혈류 능력과 폐활량을 높이고 성대세포의 유연성과 반향 작용을 높게 하는 원리와 몇가지 노하우를 접목시켜 재개발했다. 이후 일본에서는 후지TV, 도쿄 FM 등 일본 매스컴이 음치 대탈출, 고음 저음 자유자재로 할수 있는 신비의 명약으로 연일 보도했으며 국내 TV 프로그램에서도 일명 ‘노래 잘 부르는 약’으로 방송된 바 있다. 일본에서는 노래방, 가라오케, 가수, 성악사, 합창단원, 아나운서, 상담원, 교사, 교수, 운동선수 등의 직업군을 비롯, 흡연으로 인한 호흡기 질환, 숨이 차서 오래 걷지 못하거나 나이들어 폐활량이 떨어지는 사람, 천식 호흡곤란 등으로 목이 자주 잠기는 사람, 등산을 잘 못하는 사람 등 건강에 다소 문제가 있는 환자들까지 확실한 효과를 보면서 인기가 급증했다고 한다. 주성분인 사과산과 마그네슘이 혈관이나 근육의 섬유를 유연하게 해 혈압을 정상으로 유지시켜주고 근육을 완화시켜준다. 또 폐활량 증가로 폐의 산소공급량을 늘려 숨을 오래도록 지속시키고 가창력을 증대하며 고음과 저음의 처리능력을 향상시켜 목소리에 여유가 생기게 해준다. 이밖에도 성량을 풍부하게 하고 음역이 확대되는등 다양한 효과가 확인됐다는게 회사측 설명. 와이비컴퍼니의 김용호 대표는 “일본에서는 7년동안 꾸준히 인기를 모아 안정성이 입증된 제품”이라며 “알코올과 함께 복용해도 무방하며 마그네슘, 사과산, 가시오가피, 비타민 B6 등 천연 추출물을 사용해 필수 영양소 섭취에도 도움이 되며 인체에도 안전한 건강 보조 식품”이라고 설명했다. 노래를 부르며 흥을 돋우는 문화에 익숙한 한국인들의 관심을 끌면서 최근들어 대학생, 회사원, 주부 등 다양한 연령대로부터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 (02)2677-1934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