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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미 콜레스테롤 억제 효과적”
입력2003-01-27 00:00:00
수정
2003.01.27 00:00:00
홍준석 기자
흑미(검정쌀)가 체내 콜레스테롤 상승을 억제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식품개발연구원은 27일 식량작물의 하나인 흑미의 색소성분이 체내 콜레스테롤의 상승을 억제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며,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 소재로 우수하다는 것을 동물실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하태열 박사는 “흑미의 색소성분을 추출해 흰쥐에게 콜레스테롤 음식과 함께 4주간 공급한 결과 증가된 혈중 중성지방이 흑미성분 첨가로 약 30% 감소했고, 전체 콜레스테롤 농도도 확실하게 줄었다”고 말했다. 또한 간장에 축적되는 콜레스테롤 함량과 지방산 합성관련효소도 함께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하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가 국내산 흑미의 소비촉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는 한편 기술은 관련업체에 전수해 산업화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준석기자 jsho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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