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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관절 수술 '2차 종합병원' 인기
입력2005-04-18 16:56:02
수정
2005.04.18 16:56:02
새기술 도입 빨라 환자 몰려
인공관절 수술의 경우 대학병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새로운 기술을 빨리 도입한 전문 종합병원(2차 의료기관)으로 환자들이 몰리고 있다.
이는 관절척추 전문병원인 혜민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바탕으로 2001년 1월~12월까지 1년간 입원 심사지급분 중 입원 일을 기준으로 연도별, 종별, 수술건수를 분석한 결과 나타난 것이다.
혜민병원에 따르면 전체 인공관절 수술환자는 매년 30~50% 증가하고 있다. 치료를 받는 요양기관은 3차 병원은 21~25%를 차지했고 75~79%는 2차 종합병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과거 대학병원 등에서 주로 시행해 왔던 인공관절수술이 최근 몇 년 새 전문 종합병원으로 대거 이동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병원측은 “이는 전문 종합병원들이 과거에 비해 과감하게 투자한 데 힘입어 진료수준이 크게 향상된 데다가 최신 장비구축이 비교적 신속하게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혜민병원 인공관절센터 이인묵 소장은 “새로운 인공관절 수술기구 개발과 기술발달 덕분에 절차가 복잡하고 까다로운 대형 종합병원보다 전문병원을 선호하는 것 같다”면서 “수술을 받은 환자의 만족도역시 95% 이상으로 매우 높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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