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는 국내 프랜차이즈업계 최초로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할랄 인증 전문기관인 말레이시아 자킴을 통해 진행됐으며 경기도 양주 글로벌로스팅플랜트에서 생산하는 원두 6종과 파우더 9종이 인증을 받았다. 할랄 인증은 이슬람 율법에 따라 무슬림들이 안심하고 먹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임을 보증하는 국제 규격이다.
카페베네는 이번 할랄 인증을 통해 이슬람 시장 진출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카페베네는 사우디아라비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이슬람 문화권 국가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할랄 인증을 통해 안전한 식품을 국내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해외에서는 새로운 시장 확대와 국내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며 “더 엄격한 공정관리와 최고 품질의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