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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하루 평균 1시간 인터넷 이용
입력2010-07-14 11:26:44
수정
2010.07.14 11:26:44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평균 9개 정도의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만 자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스마트폰을 통한 인터넷 이용 시간은 하루 평균 1시간인 것으로 조사됐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지난 5월 중순 스마트폰 이용자 1,57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스마트폰 이용실태 조사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평균 23.1개의 모바일앱을 설치하지만 그 가운데 9.1개만 사용하고 있다. 다운로드시 이용하는 앱스토어는 애플 앱스토어가 50.3%로 가장 많았고, SK텔레콤의 T스토어가 36.8%로 뒤를 이었다. 앱 사용 목적은 정보검색ㆍ일반적인 웹서핑(87.6%), 음악듣기ㆍ다운로드(83.9%)가 다수였다. 또 유료앱 이용자의 4명 가운데 1명이 하루 1번 이상 앱을 다운로드하고, 스마트폰 정액요금제 가입자 중 약 30%가 월평균 1만원 이상을 앱 다운로드에 지출했다.
스마트폰 이용자의 하루 인터넷 이용 시간은 평균 59.4분이었으며, 이용 장소는 버스ㆍ지하철 등 이동중인 교통수단안이 77.0%로 최다였다. 이어 길거리 등 실외장소(59.4%), 가정(55.9%), 카페 등 상업시설(54.2%) 등의 순이었다.
스마트폰을 살 때 고려하는 사항은 ▦디지인 및 크기(47.4%) ▦운영체제(43.9% ▦조작방식 및 편리성(43.5%)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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