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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으뜸 중소기업] 바이오텔
입력2003-04-28 00:00:00
수정
2003.04.28 00:00:00
장순욱 기자
바이오텔(대표 김태진, www.biotel.co.kr)은 국내 바이오 센서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업체다. 산소발생기, 산소센서기 및 각종 환경관련 계측기를 전문 개발, 생산하고 있다.
산소발생기는 공기에서 산소, 질소 분리해서 고농도 산소를 만들어 주는 제품이다. 이 회사가 자랑하는 산소발생기 `옥시맨`(Oxymanㆍ사진)은 독서실, 고시원 같이 밀폐된 실내에서의 산소공급을 원활하게 해준다.
김 사장은 “수험생들의 학습 효율을 극대화 시키고 건강을 지켜주는데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또 노년층용 산소발생기인 `옥시골드`(Oxygold)는 노화의 주 원인인 수면부족 현상을 대비한 제품이다. 회사측은 옥시골드가 뇌에 충분한 산소를 공급하여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밝혔다.
산소센서는 대기 중에 포함되어 있는 산소농도를 측정 및 제어하는 기본장치. 이 회사는 지난 99년 산소센서기의 국산화에 성공해 지난 2001년 과학기술 진흥대통령상과 장영실상 등을 수상했다. 또 지난 2002년에는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02)6300-2340
<장순욱기자 swcha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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