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티씨정보통신은 “이번 합병이 단순히 단기 재무상황 개선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해당 사업에 대한 긍정적 확신이 바탕이 된 결정이며, IT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본격적인 도약과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차세대 IT 전략사업 분야인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VDI 데스크탑 가상화 등 특화된 유망 IT솔루션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올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이루어질 전망이며, 2015년에는 매출 1,000억을 달성하는 국내 최고의 IT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비티씨정보통신과 최근 M&A 본계약을 체결한 일근인프라는 글로벌 초 우량기업인 IBM社의 핵심 IT솔루션 제품군들의 국내 판매 총판 라이센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국적인 판매망과 기술 전문가 집단을 보유한 미래 성장성이 유망한 기업이다. 올해 4월에는 VM웨어코리아의 파트너 중 가장 많이 성장한 기업으로 뽑혀 아태지역 퍼블릭 부문 최우수 파트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비티씨정보통신의 신 성장 전략사업인 뉴 인프라스트럭쳐(빅데이터, 클라우드컴퓨팅, VDI데스크탑가상화) 사업과 일근인프라의 사업이 결합 시 시너지가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비티씨정보통신은 금년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흑자로 전환하고 일근인프라와 M&A 본계약 체결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오는 24일 임시주주총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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