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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라이프/에인절을찾습니다] 뉴스보이

그러나 아무리 좋은 정보라도 찾는 길을 모르면 사장되고 만다.인터넷 이용자들에게 보물을 대신 찾아주는 서비스로 많은 검색사이트가 있지만 전문 분야의 정보를 골라 제공하는데는 한계가 따른다. 또 사용자가 이곳저곳 사이트를 찾아다녀야만 정보를 구할 수 있다. 그러다 보니 초보자는 여러 사이트를 방황하다가 원하는 정보를 제대로 얻지도 못하고 지쳐넘어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러나 「뉴스보이」라는 회사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다르다. 특정 분야의 정보를 깊이 있고 다양하게 분석한 자료를 제공한다. 일반 검색 사이트가 온갖 종류의 정보를 알려주는 종합신문이라면 뉴스보이는 전문지 역할을 한다. 지난 10월에 설립된 뉴스보이는 우선 정보통신 관련 정보에 승부를 걸었다. 정보를 5개 섹션으로 나눠 누구든지 이용하기 쉽게 한 것이 특징. 인터넷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인터넷 뉴스, 양질의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트를 소개해주는 정보 서비스, 해외의 많은 웹페이지중 엄선된 사이트를 소개하는 해외사이트 등으로 구분됐다. 네티즌들의 이슈를 체크, 분석한 자료도 띄운다. 웹서핑을 선호하는 인터넷 이용자, 컨텐츠 서비스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사이트다. 때문에 정보통신 벤처기업들이 이 사이트를 찾아 아이템을 찾기도 한다. 인터넷 초보자, 때로는 인터넷 담당 기자들도 즐겨 찾는다. 서비스 시작 1주일만에 방문객이 2,000명을 넘어섰고, 요즘은 4,000여명이 찾아오는 사이트로 컸다. 국가 교육망인 에듀넷을 비롯, 여러 인터넷 서비스 업체들이 뉴스보이 컨텐츠를 원하고 있을 정도다. 뉴스보이는 다양한 정보제공 서비스에 이어 컨텐츠 사업으로 눈을 돌리고, 전자·통신관련 전문 쇼핑몰도 개설할 방침이다. 이정헌 사장은 『공신력 있는 유망 사이트와 제휴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여 하루 방문자를 1만명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또 2001년 상반기에 코스닥에 등록하고, 내년초 10억원의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WWW.NEWSBOY.CO.KR (02)485-8455 국내 최고의 전문 포털사이트 구축을 목표로 하는 「뉴스보이 8인방」. 전문정보를 찾는데 가장 쉬운 컨텐츠를 제작하는 것이 이들의 꿈이다. 류찬희기자CHAN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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