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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영이엔티등 12개 벤처기업 '사회적 책임경영기업'에 선정
입력2010-02-11 18:13:37
수정
2010.02.11 18:13:37
삼영이엔티 등 12개 벤처기업이 올해 처음으로 심사ㆍ발표하는 '사회적 책임경영 벤처기업'으로 선정됐다.
벤처기업협회는 지난 1년간 투명경영, 윤리경영 등 사회적 책임경영 정도를 평가해 12개 업체를 인증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업체는 ▦삼영이엔티와 ▦메카해양연구소 ▦온고을 ▦케비젠 ▦한국스테비아 ▦케이디파워 ▦루트로닉 ▦이스트소프트 ▦이맥스 ▦고것참식품 ▦명성텍스 ▦퓨어라인이다.
벤처 사회적 책임경영인증은 벤처기업 전반에 윤리경영 및 책임경영을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007년 벤처윤리경영인증제로 시작한 제도로 지난해부터 사회적책임전반으로 확대해 올해 처음으로 인증기업을 발표했다. 서류 및 문서, 현장심사, 종합평가 등 총5단계에 걸쳐 6주간 평가를 받아 선정된다.
사회적 책임경영기업을 인증받게 될 경우 정부 기업신용평가기관, 금융권, 대기업 상생협력팀 등에 명단이 통보돼 정부포상이나 신용평가시 우대 받을 수 있다. 벤처기업은 앞으로 포상 훈장심사시 가산점이나, 보증 및 대출시 금리우대 적용, 인증심사비 감면 등 우대 방안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협회는 앞으로 사회적책임경영에 대한 인식확산을 위해 올해 참가비용 중 절반인 1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협회관계자는 "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사회적기업의 확산에 벤처기업이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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