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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 신SW상품대상 업체 성장에 큰 몫

정보통신부가 매달 우수한 소프트웨어를 선정, 시상하는 「신소프트웨어 상품대상」제도가 소프트웨어업체를 키우는 요람으로 자리잡고 있다. 신SW 상품대상을 받은 업체들의 매출이 늘고 수출도 급증하고 있는 것.신SW 상품대상은 SW업계의 개발의욕을 높이고 새로 개발된 우수 SW의 판매와 유통을 촉진하기 위해 정통부가 지난 94년 마련한 제도. 그동안 77개 업체, 85개 제품이 수상했다. 지난해 대통령상을 받은 나모인터랙티브는 지난해 웹에이터 기술로 KT마크를 획득했고 1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 일본 크로스빔네트사와 일본어판 판매계약을 체결했으며 나모웹에디터 3.0으로 미국을 비롯한 세계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또 지난 97년4월 멀티미디어 저작도구상을 받은 「칵테일」은 지난해 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 국무총리상을 받은 소프트맥스는 국내 게임SW 시장에 파문을 일으키며 일본에 4,300만엔, 프랑스에 2만5,000달러어치를 판매했고 국내에서도 1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류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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