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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노트] 상아제약, 관절ㆍ근육통 개선 패치제 출시 外
입력2003-06-09 00:00:00
수정
2003.06.09 00:00:00
임웅재 기자
녹십자의 사업자회사인 상아제약(사장 조응준)이 진통효과ㆍ부착력이 우수한 관절ㆍ근육통 개선 패치제 `푸로탑 플라스타 `를 출시했다.
시원하고 부드러운 찜질 작용으로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며 소염ㆍ진통 효과가 우수하다. 플루르비프로펜 성분이 근육통ㆍ관절통ㆍ요통을 신속히 개선시켜 준다. 기존 패치제품에 비해 신축성이 우수한 최고급 부직포를 사용, 팔꿈치ㆍ무릎 등 굴곡부위의 밀착성과 점착력을 강화시켰다.
1팩에 7매가 들어 있으며 환부에 1일 2회 부착하면 된다.
日서 고혈압치료제 도입판매
녹십자PBM(대표 허일섭)이 제3세대 DHP(dihydropyridine)계 고혈압치료제 `핀테 `를 발매했다.
염산 에포니디핀(efonidipine HCl)이 주성분으로 일본 닛산사가 세계 최초로 포스포늄산(phosphonic acid)를 도입한 새로운 DHP계 칼슘길항제다.
혈압조절과 직접 관련된 L형 칼슘통로, 심장박동을 조절하는 세포(pacemaker cell)과 깊은 관련이 있는 T형 칼슘통로에 모두 작용함으로써 혈관확장, 심장박동수 감소 효과가 우수하다. 기존 칼슘길항제나 ACE저해제와 달리 신장기능 손상, 부종 등의 부작용이 거의 없다.
녹십자PBM은 `핀테`를 3년 안에 100억원 대 품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글리벡` 위장관기저암 워크숍
한국노바티스는 10일 오후 5시30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에메랄드 볼룸에서 위장관기저암(GIST) 진단의 권위자인 스테판 던호퍼(Stephan Dirnhofer) 박사를 초청, 대한병리학회와 공동으로 `글리벡 위장관기저암 워크숍`을 갖는다.
GIST는 위장관에서 발생하는 가장 흔한 육종으로 기존 화학ㆍ방사선 요법에 고도의 내성을 보이는 난치성 질환이다. 국내의 경우, 연간 80~240여명의 환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바이오안전성백서 첫 발간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양규환)은 유전자변형 생물체에 대한 전반적 내용을 담은 바이오 안전성 백서를 국내 첫 발간했다.
백서에는 유전자변형 생물체의 개발현황과 안전성 논쟁, 위해성 평가기술, 바이오 안전성의정서의 내용, 주요국의 유전자변형 생물체 관리기반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임웅재기자 jael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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