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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품질경영 결의 대회'
입력2002-03-25 00:00:00
수정
2002.03.25 00:00:00
"최고의 車모듈부품 추구"현대모비스는 25일 서울 계동 사옥에서 본사 전 임직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품질경영 결의대회'를 갖고 자동차 모듈부품의 설계ㆍ제조ㆍAS 등 전부문에 걸쳐 전사적 품질 시스템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결의대회에서 2005년까지 첨단 모듈부품 제조 및 서비스에서 최고의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최고ㆍ최상의 품질을 추구한다'는 뜻으로 'MOST-Q 2005'라는 슬로건을 채택했다.
이를 위해 ▦사장 직속으로 품질본부 신설 ▦독자적 품질경영 체제 구축을 통한 시스템 인증 ▦품질관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품질대학 운영 ▦협력사 평가에 의한 부품품질 확보 등 세부방안도 마련했다.
박정인 회장은 "국내 완성차의 경쟁력은 첨단 기술력이 집약된 모듈부품의 품질에서 비롯되는 만큼 세계적 수준의 품질을 확보하는데 주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최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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