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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웹 접근성 표준' 공개
입력2005-01-05 11:09:47
수정
2005.01.05 11:09:47
IT소외계층 대상 홈피 제작 기본지침 활용
장애인과 노인 등이 별다른 장애없이 인터넷 환경에 접근할 수 있는 `한국형 웹 접근성 표준'이 나왔다.
정보통신부는 노인 등 IT(정보기술) 소외계층의 웹 접근성 향상을 위한 `한국형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 1.0'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단체표준(정보통신 단체표준)으로 공식 확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장애인이나 노인 등 누구나 아무런 제약없이 접근할 수 있는 홈페이지 제작을 위한 기본지침을 제시한 것이어서 향후 IT소외계층의 접근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정통부는 기대하고 있다.
정통부가 지난 2000년 제정된 미국 재활법 508조 지침 등을 기반으로 만든 이번지침은 콘텐츠의 모양이나 배치를 논리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구성할 것과 콘텐츠는스크린의 깜빡거림을 피해야 한다는 등 접근성 개선을 위한 14개항을 담고 있다.
지침에는 또 키보드(또는 키보드 인터페이스)만으로도 웹 콘텐츠가 제공하는 모든 기능을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정통부와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은 이번 표준안을 기반으로 국내 웹 접근성 제고를위한 표준홍보, 교육 교재개발, 평가 프로그램 보급, 접근성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추진키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김권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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