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선 랜이 가능한 장소에서는 인터넷전화로, 그밖의 지역에서는 이동전화로 쓸 수 있는 이동전화 단말기가 나왔다. 삼성네트웍스는 하나의 단말기로 인터넷전화와 이동통신(WCDMA)을 함께 사용할수있는 듀얼모드 ‘삼성Wyz원폰’ 의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삼성네트웍스는 삼성전자의 스마트 폰인 ‘울트라메시징 (일명 블랙잭)’ 휴대폰을 활용해 무선 랜으로 인터넷전화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SK텔레콤과 제휴해 이동통신과의 연동 서비스도 가능케 했다. 이를 통해 사업장간 무료통화, 시내/외 단일 요금, 최고 96%까지 저렴한 국제전화 등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는 데 다 단말기 구입비용도 낮출수있다는 것이 삼성네트웍스측의 설명이다. 삼성네트웍스는 와이즈원폰을 무선 랜 환경은 물론 향후 HSDPA 등의 광대역 무선인터넷 망에서도 적용가능하도록 하고, 대상전화기의 폭도 스마트 폰에서 일반휴대폰까지 넓혀나갈 방침이다. ‘삼성와이즈원폰’ 시범 서비스는 10월 한달간 진행되며 올해 말 상용화될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